강릉시가 월화거리 IoT street의 활성화를 위해 사물인터넷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첨단 ICT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현재 운영 중인 IoT 파노라마(VR tour)는 새로운 서비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맞춤형 IoT 추진사업으로 스마트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쉼터는 실내·외로 미세먼지 센서를 측정해 현재 수치를 전광판으로 표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연동되는 공기청정기를 작동해 보다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월화정에 설치된 talking pole과 O체어는 경포호수 인근으로 옮겨 경포호수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디어월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기업 홍보와 지역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졸업 작품 전시 및 실습현장으로 사용하고 지역문화 행사 홍보수단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으로 이용객들의 피드백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좋아요’기능을 설치한다.
월화거리 IoT street 서비스에 대해 방문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조사하고, 만족도를 평가해 앞으로의 IoT street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차세대 기술인 5G, UHD, AI 등 다양한 ICT 기반 서비스모델을 IoT Street 실증단지에 접목해 IoT street가 강릉의 관광 명소가 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