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강릉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추가경정예산안 안건 심사에서,

<행정위원회>

행정위원회 조대영 의원은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변경 등 건전 재정을 위해 편성되는 예산인데, 각 부서별 추경예산에 대한 적정성 여부 검토가 부족하다”며 “특히, 공모사업에 따른 국‧도비 확보 시, 이에 따른 시비 매칭분이나 사업 추진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사전 검토가 부족해 잉여금, 이월금 등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예산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윤희주 의원은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이 13개 읍면동에 105개 설치되어 있는데, 설치만 해놓고 일부 관리가 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 된다” 며 설치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또 윤 의원은 “이 시설의 경우, 동지역에 비해 면지역에는 설치된 곳이 많질 안아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불편해하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므로 향후, 예산 편성 시, 지역별 편차를 없애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허병관 의원은 “경포해변 수제맥주 축제, 어린이 풀장 확대 등 여름해변 운영 시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은 확대해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해변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송정해변 철책 제거로 인해 안전사고가 일어났고, 향후 또 이러한 우려가 많으므로 철책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최익순 의원은 “금년 공모사업으로 확정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이 편성되었는데, 국비지원을 받는 지역에서는 꽤 큰 사업이고 장기간의 사업기간이 소요된다.”며 “기본계획 수립부터 단계별로 철저히 준비해 당초 목적한 로컬푸드 육성으로, 농식품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