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9 ~ 20일 1박2일 동안 국내 자매도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EGO(강릉E 설레GO) 감성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고(EGO)란  철학적 용어로 행위와 인식의 주체로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존재에 대한 인지를 말한다.

국내 자매도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고(EGO)교육 프로그램은 강릉만의 특별함으로 감동을 주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18년 총 3기에 걸쳐 약 100여 명의 자매도시 공무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릉시는 서핑, 커피, 컬링, 모자(母子)화폐 및 올림픽 스토리 등 더욱 다양한 체험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참가 공무원들에게 재미와 힐링의 시간을 부여하고, 자매도시인 강릉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부천시 공무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바다부채길이나 강릉의 다른 유명한 박물관들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워서, 커피축제 기간에 가족들과 다시 한 번 강릉을 방문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강릉의 관광 콘텐츠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현재 강릉시는 서울 서초구와 강서구, 대구 북구, 대전 서구, 부천시, 안동시, 파주시 등 총 7개 지자체와 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