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 최대 현안 과제로 지목받아 왔던 주문진항 좌판시설이 새롭게 정비되어‘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으로 재탄생됐다.

강릉시는 국가로부터 주문진항의 관리업무를 이관 받아 역점으로 추진한 주문진항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에서 2016년도 1단계 집단상가 정비에 이어 2단계 좌판시장을 정비 완료해 12월 14일 준공식을 한다.

주문진항 좌판시설은 건축면적 1,455㎡(판매시설 2동, 냉동·냉장창고 및 관리실 1동)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2019년 11월 11일 현대화 사업을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이 본격적으로 영업이 시작되면 넓고 깨끗한 시설과 상인들의 친절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주문진항 명품 청정 관광 이미지 제고로 어촌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좌판 현대화사업에 대한 주변 상인 간 다툼과 분쟁이 끊이질 않아 지역 최대 현안과제로 주목을 받아 왔으나 사업추진의 굳은 의지와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과제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