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실업팀 선수단 임용장 수여식이 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시장과 지도자,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임용된 지도자 및 선수단은 축구부 32명, 육상부 7명, 요트부 5명, 롤러부 6명, 장애인 사격부 3명 등 총 53명이다.

올해 강릉시는 실업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구부 23명을 제외한 육상부 2명, 요트부 3명, 롤러부 2명 등 총 30명(57%)의 선수를 대폭 물갈이 했다.

특히 지난해 내셔널리그 통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축구부는 올해 첫 K3에 참가하며 우수선수 영입을 위해 수원삼성 등 프로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