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영) 는 6일 제283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5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14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당초 5월 6일, 개회 예정이었던 제283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는 지난 4월 24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을 위해 임시회 일정 연기를 협의했다.

집행부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 변경, 국도비보조금 추가 및 변경 등을 반영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의회에 임시회 일정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284회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하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의원 간담회 건으로는 ‘2020년 조직개편(안)에 따른 사전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5월 12일, 11시 예정되어 있다.
5월 12일 심의 예정인 의회사무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코로나19 긴급대응 재원 마련에 동참하고자 반납한 의원공무국외여비 등 1억8천여만 원의 감액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