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는 8일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 행정사무조사 관련, 해상공사 현장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강릉항에서 해양 경비정을 이용해 염전, 안인리 등 해상분야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장에서 오탁방지막 및 해수인입관, 해상공사 현장 등을 중점 확인했다.

해양경비정을 타고 해상공사 현장을 방문한 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오탁방지막이 흐트러져 이탈되어 있는 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재확인하며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3월 26일에도 해상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오탁방지막 부실 운영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했었다.

한편, 산업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올해 6월 29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