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해수욕장 개장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릉 정동심곡바다부채길에 대한 방문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한 안전‧편의시설 확충사업 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탐방로 협소구간(5개소, 230m)에 대한 확장공사기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관람객간의 부딪힘 등 교차불편이 해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 환경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경사가 급한 계단로 측면에는 맞춤형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핸드레일을 보강함으로써 노약자와 장애인 등의 이용불편을 해소했고, 노후시설 도색 등 환경개선 및 자전거 거치공간도 마련됐다.

바다부채길을 운영하고 있는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관람객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공동이용시설 방역 등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운영문의: 정동매표소 033-641-9444, 심곡매표소 033-641-9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