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난 2019년 옥계산불 피해지 중 피해목 벌채 완료된 임지에 대해 훼손된 경관을 복원하고 2차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복구 조림사업을 시행한다.

복구조림 대상은 986ha로 사업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114억 원이다.

시는 강원도 묘목 수급 계획 등에 따라 지금까지 87ha에 대해 조림 완료했다.

2019년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가시권 지역에 큰 나무 조림을 50ha를 시행해 경관 복원을 했으며, 금 년 봄에는 37ha에 대하여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가을에 시행하는 복구 조림은 42억 원으로 420ha에 해당하는 산불 피해지에 조림을 실시해 오는 11월 말까지 507ha에 대하여 조림을 마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산주 부동의 등으로 미 벌채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산불 피해지에 대하여 복구 조림을 완료할 예정이며, 미 벌채된 지역에는 산주가 빠른 시일 내 벌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벌채 완료 시 추후 조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