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국비 58억 4,800만 원을 확보하고 산불 이재민, 산불 피해주민, 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희망근로 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자 342명을 1차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릉시민 중 산불 이재민, 산불 피해주민 또는 취업 취약계층이고, 근무 시간은 주 40시간, 주 30시간 등 사업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희망근로사업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공공시설물 관리, 산불위험요소 제거사업, 환경정비사업, 공중화장실 관리 등 총 9개 유형 58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실시되며, 접수기간은 19일 ~ 22일까지 4일간이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4대 보험 가입에 최저임금(시급 8,350원) 보장과 일일 간식비 5,000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