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필터교체형 아동용 마스크 33,000매(필터 50만매)를 제작해 이·통·반장 등을 통해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맞벌이 부부 등 집에 없는 사람들에게는 부재중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서 읍면동이나 이·통·반장을 통해 수령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향후 마스크 사이즈를 다양화해 기 배부된 마스크가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 읍면동을 통해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릉시 보건소는 10일 강릉시 여성단체가 보내준 마스크 120여 장을 방문건강관리 가구 중 64세 이하 61명에게 11일부터 12일까지 배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 배부되어, 이번 대상자는 장애인, 암, 뇌졸중, 만성 질환 자들로 마스크를 직접 구매하기 어렵거나 외출하기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했다.

방문간호사가 마스크 2매와 손소독제 1개,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문 등을 가정방문하여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