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납부의 달을 맞아 자진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자동차 세액은 69,100건에 83억 원이며,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 자동차는 1기분에 전액 과세되었고, 10만원을 초과한 자동차는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의회 감면 동의를 얻어 개인이 소유한 영업용 차량 1,810건에 대해 6천3백만원의 감면 혜택을 주었다.

1기분 자동차세는 금년 1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일수에 대한 세금이며,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1월, 3월에 자진 납부한 선납 차량)은 과세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납부하게 되며, 최초 등록일 이후 3년이 되는 해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경감해 과세 되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3%의 가산금이 붙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도 있으며, 고지서 없이 CD/ATM(현금자동입출기)·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 신용카드 결제와 가상 계좌번호, ARS(1899-0086), 은행계좌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이체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지방세입 계좌납부 서비스는 지방세 고지서에 기재되는 전자납부번호를 입금 계좌번호로 활용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단, 한국 씨티은행은 8월 중, 산림조합중앙회는 하반기 중 시행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세무과 부과부서(☎640-5072, 50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