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AED) 지도·점검 나선다
의무 설치기관 100개소 대상 내달 초까지 관리 실태 점검
2020-08-13 16:41:23
2020-08-13 16:41:23
강릉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 설치기관 100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초까지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강릉시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작동 여부, 배터리·패드 유효기간 준수 여부, 설치장소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는 필요할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설치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장비로, 설치 위치와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면 사랑하는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민과 강릉시를 찾는 관광객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AED와 같은 공동사용 의료기기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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