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강릉시 기업경영정책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에 260억 원을 목표로 추천했으며, 올해 자금 지원 규모는 총 400억 원(상반기 300억 원, 하반기 1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융자 추천 자금은 업종별로 1~5억 원 한도로 전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결정된다.

기업경영정책자금은 융자 추천 후 3개월 이내 대출 실행이 되면 대출이자의 2.5~3.0%를 3년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약 대출이기 때문에 은행권의 별도 대출심사(보증서 또는 대출심사)를 거쳐야 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규 신청업체와 이차보전 지원 만료일로부터 2년 경과된 업체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등기우편 접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예산이 전년 대비 25% 증액되어, 대상이 되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신청해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