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한다
강릉시 보유 농업기계 73종 590대 전 기종 대상
2022-02-03 16:36:16
2022-02-03 16:36:16
강릉시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임대농업기계 임대료를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해 임대한다.
인하율은 임대료의 50%로, 농용굴삭기 1일 11만 원에서 55,000원, 트랙터(60마력)는 185,000원에서 92,500원, 보행 관리기(6.5HP) 15,000원에서 7,500원으로 감면한다.
임대 농기계는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73종 590대(사천본소 330대, 남부지소 134대, 서부지소 126대) 전 기종이다.
강릉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농업인에게 1억 5,000만 원의 간접 지원효과를 주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일손부족 해소, 적기 영농 실천 등은 물론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감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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