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음악밴드 해바라기의 멤버 이정선, 해금연주가 이자연, 밴드 아이보리코스트가 90분 동안 '화합의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펼친다.

음악회에는 평창올림픽에 피어 올린 평화의 기운을 동해까지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평화로의 걸음을 내딛고, 그 행복한 세상을 노래하는 축하무대'라는 부제를 붙였다.

이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 1주년 기념 대축제' 지역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1일 백령도를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음악회와 전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평창올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평창의 봄' 행사는 3월 17일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장에서 열린다.

'평창의 봄'은 평화와 참여를 주제로 록밴드 공연, 올림픽 체험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