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덕동 지역에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있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마을’ 16호가 2호인 부기촌 마을에 이어 조성됐다.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홍규)와 태극기 사랑운동본부(회장 강석문)는 8.15 광복절 74주년을 앞둔 13일 성덕동 관내 병산동 마을을 자랑스러운 태극기 마을 16호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산동 마을회관에 태극기 사랑운동본부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태극기 마을 16호’현판을 부착하고 병산동 지역 34통과 35통 일원에 약 50여 개 가구를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대 설치와 태극기 무료 배부를 했다.

강석문 태극기 사랑운동본부 회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태극기와 함께 강릉지역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