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역인문학 인문강사 활동 공유회가 27일 오전 11시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활동 공유회는 강릉시에서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 위탁해 양성한 16명의 강릉 지역인문학 인문강사들이 8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강릉 지역의 인문유산을 교육하면서 겪은 현장에서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안착을 위한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권용순 강릉시 평생학습관장은 “강릉 인문강사들이 지역의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 활동을 통해 강릉 인문학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한 만큼 내년에도 지역인문학 인문강사 파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릉 인문유산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