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강릉을 만들기 위하여 29일 오후 2시 30분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주민 생활현장 민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9개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LH강릉권주거복지지사,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강릉자활종합돌봄센터,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연맹 강원DPI강릉지회, 강릉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 강릉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9개 기관)

이번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앞으로 강릉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더욱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성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강릉 만들기’를 목표로 2016년부터 16개소 5,131명의 기관·단체들과 복지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171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업무협약에 참여하신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제보 시 신속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