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청사 방호를 위한 스피드게이트(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9일 전면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청 1층에 8개의 게이트와 2층에 2개의 게이트를 설치, 비접촉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는, 청사의 민원공간과 사무(행정)공간을 분리해 민원들이 직접 실과소를 방문하지 않고,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 창구를 일원화하였으며, 또한 민원인들이 기존처럼 청사를 방문하여야 할 필요가 생길 경우에는 1층 방문자센터에서 임시 출입증을 발급받아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스피드게이트(출입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악성 민원인들의 청사 출입을 제한하는 등의 보안 조치를 취하여 청사 보안 유지와 방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