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강릉시장이 14일 CCMM(국민일보) 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헌정대상(자치행정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사)대한민국헌정회에서 헌법 가치 수호와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 수립, 국가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장, 시도교육감 등 선거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적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관광거점도시 등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 △미래인재육성재단 지원을 통한 지역 우수인재 발굴 육성 △2022 세계합창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와 2026 ITS 세계총회 국내 후보 도시 선정 등 도시 규모와 인구 및 재정 여건을 극복하여 지방자치발전 선도 및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필터 교체형 시민 안심 마스크 제작ㆍ보급, 중국인 유학생 및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 정밀검사 실시, 공동주택 항균 필름 부착 지원 등 창의적인 시책으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는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열정을 보내주신 강릉시민과 1,300여 공직자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의 모든 공을 돌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 행복과 강릉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