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과 강릉지역 민간 합창단이 함께하는 기획공연 ‘2019 강릉합창대축제’가 25일 토요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강릉지역의 민간합창단이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합창 문화 붐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합창음악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하는 공연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18개 팀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해 강릉시립합창단과 함께 한층 수준 높고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을 통해 공연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대축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강릉을 근거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강릉미션콰이어, 강릉엔젤스 중창단, 청산합창단, 강릉희망합창단, 마음소리합창단, 하슬라은빛소리합창단, 관음사 니르바나합창단, 강릉프리모어린이합창단, 강릉크리스천코랄, 강릉여성합창단, 강릉사랑의부부합창단, 소리엘어린이합창단, 강릉솔향합창단, T.G.어린이합창단, 해밀합창단, 에브리싱코러스, 강릉예총청소년합창단, T.G.CHOIR, 강릉시립합창단 등 총 19개팀 이 참여한다.

이번 강릉합창대축제에 참가하는 18개 민간 합창단은 각 합창단별 2~3곡씩을 연주하고 마지막 연합 합창으로 마무리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