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진 올해 강릉의 해수욕장이 작년보다 빠른 7월 1일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그 외 17개 해수욕장이 7월 7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1일 오전 10시 50분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캠페인 및 수상 안전요원 선서 등 개장식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 비치 비어페스티벌이 30일부터 3일간 펼쳐지며 오는 7월 30일부터는 ‘경포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 운영 기간을 늘리고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어린이 해수풀장의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안목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반려견 전용 풀장을 설치해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조성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민·관·군 협조체계 강화, 수상 안전요원 확대 채용 및 안전 장비 확충 등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